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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나대유
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-08-02 03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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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, 눈을 뜨자마자 친구와의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급하게 일어났다. 샤워를 하고, 옷을 입고, 거울을 보니 머리가 엉망인 것이 첫 번째 반전이었다. '덕분에 스타일리시해 보이겠지?' 하고 스스로 위안했다. 출근길에 커피 한 잔 사려고 카페에 들렀다. 그런데 직원이 나를 아닌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서 "안녕하세요, 혹시 오늘 특별한 날이에요?"라고 물었다. 내가 '그냥 평범한 하루입니다'라고 답했더니, 직원이 대답했다. "아, 그렇군요. 그럼 무료 커피는 없습니다." 두 번째 반전이었다. 결국 친구와 만났는데 그가 먼저 내게 "오늘 잠수타는 건가요?"라고 했다. 내가 놀라며 "왜요?"라고 하자, 친구가 말했다. "카라멜 마끼아또 주문한 거 제가 잘못 듣고, 카메라 마끼아또로 들었거든요!" 세 번째 반전이었다. 하루가 끝난 후, 침대에 누워 생각해보니 하루 종일 반전 있었다. 그러나 사람들도 참 재밌구나, 오늘 하루는 완전 고마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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